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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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전혜빈, 이준기 향한 짝사랑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4.07.23 23:04 / 기사수정 2014.07.23 23:04

'조선총잡이' 전혜빈이 이준기에게 과거사를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조선총잡이' 전혜빈이 이준기에게 과거사를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선총잡이' 전혜빈이 짝사랑을 시작할 조짐이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9회에서는 최혜원(전혜빈 분)이 박윤강(이준기)에게 과거사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혜원은 일본상인 한조로 분한 박윤강에게 송대감 댁에서 의문의 총잡이가 박연하(김현수)를 데려간 일을 말했다. 동생 박연하를 구하는 데 성공한 박윤강은 모르는 척 했다.

최혜원은 "제가 그랬다. 굶고 매 맞고 끌려가고 그렇게 살았다. 그 삶을 견디지 못해 달아났었다. 말하고 보니 부끄럽다. 숨기고 싶었던 일들인데 괜한 이야기를 했다"고 과거사를 털어놨다.

박윤강은 "말해줘서 고맙다. 부끄러워할 거 없다. 잘못한 것 없으니 부끄러워할 필요 없다. 자랑스러워하라. 지금 멋진 여성이 되었으니"라고 다독여줬다.

최혜원은 박윤강의 위로에 묘한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박윤강을 향한 호감이 커진 모습으로 기대를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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