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를 막기 위한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오후 97만명을 돌파했다. ⓒ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 홈페이지 캡처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90만명을 돌파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가 진행 중인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 운동이 23일 오후 8시 현재 온라인 서명자수 97만 7천명을 돌파했다. 온라인 기준으로 100만인 서명까지 2만 3천여명이 남은 셈이다.
일명 '의료민영화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달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했으며 지난 22일까지 입법예고됐다. 이후 규제 심사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22일 세월호 참사와 연관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확인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유병언 때문에 의료민영화가 묻히면 안된다' 등의 메시지로 서명을 독려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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