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유희관과 SK 와이번스 트레비스 밴와트가 24일 다시 맞대결을 벌인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과 SK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두 팀은 24일 경기에 이날 선발 등판할 예정이던 밴와트와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먼저 유희관은 전반기 18경기에 등판해 7승5패 평균자책점 5.08을 기록했다. SK전에는 두 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반면 조조 레이예스를 대신해 SK 유니폼을 입은 밴와트는 지난 12일 삼성전에 등판해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한국무대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한편 SK와의 3연전 후 휴식을 취하는 두산은 남은 SK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를 구원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
송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니퍼트는 무리해서 구원으로 투입할 계획이 없다. 그러나 경기가 취소된다면 선발을 벤치에서 준비시킬 수도 있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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