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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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김남길 "손예진, 이제는 상대역으로 익숙해"

기사입력 2014.07.23 16:56 / 기사수정 2014.07.23 20:00

박지윤 기자
배우 김남길이 '해적'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배우 김남길이 '해적'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김남길이 상대역 배우 손예진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손예진과의 호흡은 어땠냐고 묻는 기자진의 질문에 김남길은 "손예진과 이미 드라마에 같이 출연했었다. 덕분에 익숙하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며 "그러한 익숙함 안에서 새로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손예진과 김남길은 2013년 드라마 '상어'에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김남길은 고려 무사 출신의 산적단 두목 장사정 역을 맡았다. 장사정은 고래를 잡아 국새를 잡아 국새를 찾으면 엄청난 포상금이 주어진다는 소문을 듣고 무작정 바다로 향하는 ‘허당’ 캐릭터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의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드라마 '추노'의 천성일 작가와 영화 '댄싱퀸'의 이석훈 감독의 코믹 시너지가 기대된다. 오는 8월 6일 개봉.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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