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 YTN
▲ 국과수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르면 24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수식에 대한 사망 원인을 최종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는 현재 유병언에 대한 약독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국과수는 24일 오전 중 약독물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르면 당일 오후, 늦으면 25일 오전 중 사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과수는 유병언 시신을 부검해 목 졸림 자국이나 흉기사용 흔적, 장기 상태 등을 살폈으나 시신이 많이 부패한 상태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는 또 이날 검·경과 협의해 유병언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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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