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이 23일 오전 0시 2분경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 앞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한화 이글스 내야수 김태균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태균은 23일 0시 2분경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포르셰 911 차량을 운전하던 중 조모씨가 몰던 소렌토 승용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두 사람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태균은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연장 10회까지 접전을 벌여 오후 11시가 넘어 종료됐다.
경찰은 김태균이 신호에 따라 진행하던 중 조씨의 차량과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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