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33
사회

의료민영화 논란…영화 '식코' 새삼 화제 '무슨 내용?"

기사입력 2014.07.22 23:53 / 기사수정 2014.07.22 23:53

정혜연 기자
의료민영화를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대병원의 자법인 허용을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한 서울대병원 노조의 모습. ⓒ MBC 방송화면
의료민영화를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대병원의 자법인 허용을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한 서울대병원 노조의 모습. ⓒ MBC 방송화면


▲ 의료민영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으로 '의료민영화'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영화 '식코'가 새삼 화제다.

지난달 10일 보건복지부는 일명 '의료민영화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22일까지 입법예고된 뒤 규제 심사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입법예고 마지막날인 22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의료민영화' 반대 물결이 이어지고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이 진행되는 등 이슈로 떠올랐다.

의료민영화 논란과 함께 지난 2007년 개봉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식코'도 새삼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개봉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식코'는 미국 민간 의료 보험 조직인 건강관리기구의 폐해를 공개하며 미국의 의료보험제도의 이면을 꼬집고 있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시장 정책이 미국식 의료보험제도를 향해 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영화 '식코'에서 그려진 미국의 의료보험제도의 이면이 경각심을 자아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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