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22일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운동 홈페이지 캡처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 서명 운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 운동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일명 '의료민영화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22일 무상의료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인 서명 운동(
http://medical.jinbo.net/phpMyAdmin/privaite2.php)이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7시 43분 현재 48만 5천여명이 의료민영화 반대에 서명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지난달 1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했으며 22일까지 입법예고된 뒤 규제 심사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입법예고 마지막 날 세월호 참사와 연관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확인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서명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목표인 100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상황에 일부 누리꾼은 안타까운 반응마저 보였다.
누리꾼들은 "유병언에 의료민영화가 묻히면 안된다. 모두 서명을",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등의 서명 독려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결국 이렇게 또 이렇게 끝나가는가", "의료민영화 막지 못할 것 같다" 등의 아쉬운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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