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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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신애라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소신 발언…누리꾼 극찬

기사입력 2014.07.22 01:23 / 기사수정 2014.07.22 01:23

고광일 기자
힐링캠프 신애라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신애라 ⓒ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힐링캠프 신애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애라가 입양한 두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신애라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3주년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입양한 두 딸 예은, 예진 양에 대해 "핏줄이 같아도 다를 수 있는 것처럼 피 한 방울 안 섞였어도 정말 같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 너무 닮은 점들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귀여운 율동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신애라의 딸 예은, 예진 양의 애교 가득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신애라는 입양에 대해 "나는 낳아보고 입양도 해봤다. 그 사랑은 정말 똑같다"며 "예은이는 생후 한 달, 예진이는 생후 석 달 이후 입양했다. 갓 낳은 아이를 입양하는 건 걱정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또한 "입양은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배도 안 아프고 이렇게 예쁜 딸들을 얻었다"며 두 딸을 향한 특별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신애라의 입양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진짜 사랑이 뭔지 보여주는 부부", "신애라처럼 언행일치 하기 힘든데 정말 대단하다", "신애라 연예인이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도 보고 배울게 많은 사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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