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이 위암 투병 중에도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MBC
▲ 유채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유채영이 위암 투병 중에도 생방송을 진행하던 모습이 공개됐다.
21일 한 매체는 유채영이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고 같은 달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현재 위독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유채영의 위암 투병 소식이 알려진 후 유채영이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의 DJ로 활동하던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MBC 공식 블로그에는 불과 5개월 전인 지난 2월 유채영이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당시 유채영은 투병 중임에도 밝은 모습으로 라디오 생방송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 1999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했으며, 솔로로 나선 이후 '이모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천명'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왔으며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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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