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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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의 우승' 윤채영, 시청률의 여왕 등극

기사입력 2014.07.21 15:51 / 기사수정 2014.07.21 15:51

조영준 기자
윤채영이 KLPGA 제주삼다수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윤채영이 KLPGA 제주삼다수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9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미녀 골퍼' 윤채영(27, 한화)이 '시청률의 여왕'에 등극했다.

SBS골프가 지난 20일 생중계한 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최종라운드에서 윤채영이 연장전 첫 홀에서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스카이라이프 분당 최고 시청률 2.576%(이하 TNmS 수도권 가구 기준 )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150개 채널 중 1위에 해당된다.

윤채영과 김해림(25, 롯데마트)이 공동 선두를 달리고 박인비(26, KB금융그룹)가 공동 3위로 추격하고 있는 최종라운드 중반에 1.287%(14시 27분)로 시청률 상승포인트를 찍었다. 윤채영이 챔피언이 되는 순간에는 2.576%로 약 2배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윤채영이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3라운드 2번홀 세컨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윤채영이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 3라운드 2번홀 세컨샷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2006년 프로데뷔 후 160개 경기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윤채영의 도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일 한국-미국-영국 에서 열린 빅매치들의 성적은 KLPGA투어가 압승을 거뒀다. 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0.87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은 0.023%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챔피언십은 0.370%를 기록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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