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 JTB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신해철이 독설 마왕이라고 불리는 지금의 이미지와는 다른 독특한 어릴 적 꿈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꿈과 현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MC 성시경이 "원래 꿈은 가수였느냐"고 묻자 신해철은 "꿈은 대부분 바뀌지 않나. 나도 고3 때는 신부님이 꿈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신해철은 "그러나 수업시간에 책상 밑에서 야한 잡지를 보다가, 문득 나는 신부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신부의 꿈을 포기하게 된 솔직한 이유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은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이 MC를 맡고, 각국 비정상 대표 G11의 솔직한 발언과 불꽃 튀는 토론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해철과 외국인 비정상 대표 G11 사이의 치열한 토론은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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