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의 한선화가 연우진에게 정자 기증을 부탁했다. ⓒ tvN 방송화면
▲ 연애 말고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한선화가 연우진에게 정자 기증을 요구했다.
1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6화 '혼자인 듯 혼자 아닌 혼자 같은 나' 편에서는 강세아(한선화 분)가 공기태(연우진)에게 유전자 기증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세아는 공기태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공기태는 정자 기증을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다. 공기태는 정자 채취를 위해 19금 영상을 보기도 했다.
이후 공기태는 "너 뭐하는 짓이야. 장난도 정도가 있지"라며 화를 냈고, 강세아는 "나도 너처럼 결혼은 싫어. 세상에 나랑 꼭 닮은 사람이 하나 더 있어서 같이 살아갔으면 좋겠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공기태는 "네 장난감 아니야. 사람이 태어나는 거라고"라며 설득했지만, 강세아는 "네가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거 그 누구에게도 무덤까지 비밀"이라며 "선택해. 시험관에 담아줄래, 아니면 한 번 잘래. 그것도 아니면 너랑 주장미가 사기친 거 어머니께 다 불까"라며 정자 기증을 요구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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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