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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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스트 홍명보' 데뷔전 9월 베네수엘라

기사입력 2014.07.19 15:45

조용운 기자
 30일 오전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된 축구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 엑스포츠뉴스
30일 오전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이 좌절된 축구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아직 공석인 '포스트 홍명보'의 데뷔전 상대는 베네수엘라로 결정됐다.

FIFA(국제축구연맹)는 19일(이히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9월 A매치 일정을 알리며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FIFA에 따르면 두 팀은 9월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직 공식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베네수엘라 언론이 먼저 9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고 FIFA도 일정을 업데이트하면서 A매치 일정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2014 브라질월드컵 실패로 홍명보 감독이 사임한 한국으로선 베네수엘라전이 새로운 감독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베네수엘라는 7월 FIFA랭킹 30위로 남미의 복병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감독 선임 과정은 아직 지지부진하다. 축구협회는 국내 감독과 외국인 감독을 두고 여론만 살피고 있는 중이다. 우선 기술위원회를 새로 개편할 축구협회는 내달 안으로 신임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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