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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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4월 수상작으로 선정

기사입력 2014.07.18 11:26 / 기사수정 2014.07.18 11:35

한인구 기자
'심장이 뛴다'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 SBS
'심장이 뛴다'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뽑혔다. ⓒ SBS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SBS '심장이 뛴다'가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4년 3월 및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심장이 뛴다' 등 총 9편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에는 총 75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9편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4월 수상작에는 특히 7월 1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 SBS '심장이 뛴다-모세의 기적 특집'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 KBS 1TV 'KBS 파노라마- 히말라야人 3부작', EBS '하나뿐인 지구-기후변화 특집 3부작', 대전 MBC '대전MBC 뉴스데스크-명품 세종시 아파트 뼈대부실'이 4월 수상작이 됐다.

방송심의위는 "'심장이 뛴다-모세의 기적 특집'은 긴급 구조활동 출동시 야기되는 교통문제를 조명해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근 우리 사회가 처해있는 안전불감증에 대한 시청자의 경각심을 일깨웠다"고 평가했다.

3월 수상작에는 KBS 2TV '추적 60분-라돈의 공포 2부작', SBS '그것이 알고 싶다-홀로코스트, 그리고 27년', KBS 라디오 'KBS 공사창립 41주년 특별기획-대한민국 청소년 축구원정대 브라질 월드컵 현장에 가다', 대구 MBC '대구 MBC 특별기획-대한민국 독도 3D', 대전 MBC '대전 MBC 창사50주년 특별기획-아버지의 일기장'이 뽑혔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공익적인 내용을 담으며 좋은 평가를 받아왔지만, 부진한 시청률이 이어지며 지난 1일 프로그램의 막을 내렸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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