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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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장타자 김민수와 함께하는 장타레슨 성황리 종료

기사입력 2014.07.17 16:2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PGA 1부 투어에서 신흥 장타자로 떠오르고 있는 김민수와 팬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타 레슨 이벤트가 경기도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골프존 아카데미 일산 마두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장타 레슨 이벤트에는 신청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아마추어 골퍼 9명이 김민수의 장타 비법을 전수 받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김민수는 2013년 KPGA 코리안투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위, 그린 적중률 2위를 기록했으며, 스크린 골프투어인 G투어에서도 2013-2014시즌 대상, 상금왕, 다승왕 등 3관왕과 최초로 누적상금 1억원을 돌파 등의 이력으로 현장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민수는 평소에도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 이상, 7번 아이언의 경우 약 180야드 이상을 기록하며 일반 아마추어 골퍼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210야드, 7번 아이언 약 130야드를 훨씬 웃도는 긴 비거리를 기록한다. 본격적인 레슨에 앞서 현장에서도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보여주며 참가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평소 장타와 정확한 아이언샷에 자신 있다는 김민수는 올 한해 KPGA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스타답게 참가자들의 자세부터 스윙의 루틴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적극적으로 레슨을 펼쳤다. 또한 악력의 힘을 늘려주는 트레이닝 법, 올바른 체중 이동 훈련법등 자신만의 장타 비결을 아낌 없이 풀어놓으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날 장타 레슨 이벤트에 참가한 골퍼들은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장타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오늘 특별히 장타에 대한 레슨만 따로 받으니 새롭다", "김민수 프로의 장타를 실제로 보니 그 위력이 더 대단하다. 오늘 레슨이 장타를 위한 좋은 연습 방향을 제시해 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레슨이 끝난 후 김민수는 "자신만의 루틴으로 꾸준한 훈련을 거듭하는 것이야말로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일이다. 오늘 레슨을 통해 제가 알고 있는 장타 팁을 전달해드리려 노력했다. 오늘 레슨에 대한 내용으로 꾸준히 연습한다면 모두 주변에서 부러워 하는 장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당부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볼빅의 마케팅 관계자는 "많은 골퍼들이 스코어를 줄이는 연습도 많이 하지만, 하늘을 호쾌하게 가르는 장타에 매력을 느껴 골프를 시작한 골퍼들도 많다. 장타자가 되고 싶어하는 많은 골프 팬들을 위해 신흥 장타자로 떠오른 김민수 프로와 팬들의 만남을 기획했다"며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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