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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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예고편 공개 '목숨을 건 치열한 한판승부'

기사입력 2014.07.17 18:47 / 기사수정 2014.07.17 18:48

대중문화부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영화 '타짜-신의 손'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캡처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영화 '타짜-신의 손'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캡처


▲타짜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더욱 강렬해진 영화 '타짜-신의 손(타짜2)'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타짜2'의 배급사는 17일 '타짜'들의 운명이 걸린 승부가 담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타짜2'의 티저 예고편은 '눈'보다 빠른 손놀림, '마음'을 읽는 눈을 가진 타짜들의 짜릿한 한판 승부가 리드미컬하게 교차되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특히 캐릭터 무비의 진수를 예고하는 이번 티저 예고편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타짜 11인의 버라이어티한 앙상블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잘 봐둬라, 저놈이 앞으로 대한민국 노름판을 휘어잡을 놈이여"라는 아귀(김윤석 분)의 의미심장한 대사와 화투패를 펼쳐 보이는 대길(최승현)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타짜2'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했으며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희뉘, 유해진, 김윤석,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추석 개봉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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