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학창시절 싸움을 시작하게 된 일화를 얘기했다. ⓒ MBC 방송화면
▲스윙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래퍼 스윙스가 학창시절 싸움을 시작하게 된 일화를 얘기했다.
스윙스는 16일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꾸며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윙스는 "중학교 때 불량한 친구에게 맞은 적이 있다. 얼굴에 상처가 났는데 거울을 볼 때마다 마음에 상처가 컸다. 그때부터 합기도를 다니며 '은평구의 학교를 내가 다 잡겠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 각 학교의 짱에게 전부 전화를 돌려서 거의 스무 명을 모았다. 그들과 싸워서 이겼다. 이제 아무 일도 없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큰 가시가 되서 돌아오더라. 그 후 더 많이 싸우게 됐다"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또 스윙스는 "돌아보니 내가 상당히 불량해져있더라. 지금은 당시를 후회한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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