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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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동준 "'클레멘타인' 52억 투자해 2억 회수"

기사입력 2014.07.17 00:51 / 기사수정 2014.07.17 00:51

고광일 기자
'클레멘타인' 제작비화를 말한 이동준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클레멘타인' 제작비화를 말한 이동준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라디오스타 클레멘타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동준이 자신이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의 제작비화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이동준, 레이먼 킴, 이재윤, 스윙스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동준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제작한 영화 '클레멘타인'에 대해 "스티븐 시걸이 출연에 응하지만 않았다면, 결과가 괜찮았을 것"이라며 "너무 스티븐 시걸 형을 믿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동준은 "원래 더 있다가 개봉하려 했는데, 그 바람에 앞당겼고, 영화 '트로이'와 같은 시점에 상영됐다"며 "총 52억원을 투자해 2억원을 거둬들였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동준은 "'클레멘타인' 이야기만 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어린 관객을 공략해 만들었다. 다시 재개봉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바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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