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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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남자 자유형 200m서 '대회 신기록'

기사입력 2014.07.16 13:47

김형민 기자
박태환이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과 겸한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예선부터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과시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박태환이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과 겸한 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예선부터 대회 신기록을 세우는 저력을 과시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박태환은 1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1분48초96을 기록, 대회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기록 권오국(전남수영연맹)이 작성했던 1분50초08을 1초12 줄였다.

기록 작성과 함께 박태환은 다가오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대회는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과 겸했다. 3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박태환은 2위 장상진(충북체육연맹)과 3초가 넘는,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며 결승선을 터치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자유형 200m는 박태환의 주종목 중 하나다. 2006년 카타르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년 중국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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