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류중일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어느새 3연패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7로 졌다. 선발 장원삼이 2회 제구 난조에 빠지며 밀어내기 볼넷으로만 2점을 준 것이 컸다. 희생플라이에 의한 점수도 2점이나 내줬다. 타선은 최형우와 채태인의 공백을 드러내며 1점에 그쳤다. 박석민의 홈런이 유일한 점수였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유종의 미 거두고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3연패 탈출에 나서는 삼성은 16일 경기 선발로 윤성환을 예고했다. LG는 류제국이 등판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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