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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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만수 감독이 뽑은 전반기 '수훈 선수'는

기사입력 2014.07.15 18:09 / 기사수정 2014.07.15 18:2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SK 와이번스가 전반기 마감까지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수장 이만수 감독은 전반기를 돌아보며 '가장 업어주고 싶은 선수'로 투수 박정배를 꼽았다.

이 감독은 15일 문학 한화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박정배를 칭찬했다. 이 감독은 박정배를 두고 "프로페셔널하다"고 표현했다. 

박정배는 올시즌 43경기에 출장해 6승4패 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5.82를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장해 43⅓이닝을 소화했다.

이만수 감독은 "성적은 좋지 않아보여도 책임감 있게 자기 역할을 잘 감당해줬다"면서 "어깨 상태가 안 좋아도 팀을 위해 던졌다. 박정배 같은 선수가 많아져야 우리나라 리그가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SK는 신인 박민호를 앞세워 3연승을 노린다. SK는 이명기-조동화-최정-이재원-김강민-박정권-임훈-나주환-김성현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려 한화 선발 이태양 공략에 나선다. 

박정배 ⓒ 엑스포츠뉴스DB
박정배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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