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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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돌아가신 어머니, 손주 보는게 소원" 눈물

기사입력 2014.07.15 12:18 / 기사수정 2014.07.15 12:22

김승현 기자
김송, 강원래 ⓒ tvN 공식 트위터
김송, 강원래 ⓒ tvN 공식 트위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택시'에 출연해 눈물을 흘렸다.

14일 tvN 공식 트위터에는 "7전 8기 시험관 아기 시도 끝에 예쁜 아이를 가진 김송, 강원래 부부. 이 부부를 버틸 수 있게 하는 힘, 가족이 힘이다"라는 글과 함께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MC 오만석은 "시험관 아기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머니께서…"라고 했고, 김송은 "손주 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거든요. 천국에서 보고 있지? 천국에서 보고 있지? 예쁘고 건강한 아기 낳았어. 나도 엄마처럼 열심히 잘 키울게. 엄마 사랑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옆에 있던 강원래도 눈물을 흘렸다.

함께 공개된 tvN 공식 트위터 속 예고편에서 오만석은 "남편이 보기에 김송은 어떤 여자에요?"라고 묻자, 강원래는 "저한테는 법이죠. 항상 어디서 구속돼 있는 걸 싫어하는데, 자유를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사람이 김송이다"라고 답했다.

김송은 강원래의 달라진 점에 대해 "남편이 달라졌다. 선물에 꽃다발에…그래서 질리지 않고 잘 사는 것 같다"라고 웃어 보였다. 이어 아들 강선 군이 등장했고, 출연진들은 흐뭇해했다.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출연하는 '택시'는 오는 15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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