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가 2년만에 tvN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 YG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유인나가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와 구해영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물이다. 멜로, 로맨틱 코미디의 장점과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설정으로 한편의 추리소설을 연상케 한다.
극 중 유인나는 호텔 예식사업부의 총 책임자인 여주인공 남상효 역을 맡았다. 남상효는 서류상으로는 미혼이나 한번 결혼한 그녀는 일에 있어서 완벽주의자에 매사 긍정적이고 유쾌하다. 총 지배인이 되는 것이 꿈이고 호텔에서 가장 현금 수입이 많은 예식사업부를 총괄하고 있지만 옮긴지 몇 달 만에 난관에 봉착해 위기에 빠진다.
유인나는 "tvN과는 두번째 인연으로 이렇게 좋은 드라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에너지와 감정을 쏟아 열심히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인나는 이어 "스릴 넘치는 씬들과 로맨스의 조화로 이번 여름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중국 영화 '웨딩바이블'의 주인공 저우메이리로 캐스팅돼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MC와 KBS 2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은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다음달 18일 밤 11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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