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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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송혜교 주연 '두근두근 내 인생'…9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14.07.15 08:10 / 기사수정 2014.07.15 09:57

박지윤 기자
'두근두근 내 인생'의 스틸컷이 15일 최초로 공개됐다.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두근두근 내 인생'의 스틸컷이 15일 최초로 공개됐다.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오는 9월 추석 시즌 개봉을 확정 지었다. 또한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 컷을 '네이버 영화'를 통해 공개했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부모와 열일곱을 앞두고 여든 살의 신체 나이가 된 세상에서 가장 늙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발간 3개월 만에 14만부의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두근두근 내 인생'은 이미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이 부부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에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스틸은 33살의 나이에 16살의 아들을 둔 철부지 아빠 '대수' 역의 강동원과, 한 때 아이돌을 꿈꾸었지만 17살에 덜컥 엄마가 되어 버린 젊은 엄마 '미라' 역의 송혜교까지 두 배우의 새로운 변신과 빛나는 앙상블로 눈길을 끈다.

'전우치', '의형제' 그리고 개봉을 앞둔 '군도: 민란의 시대'의 악역까지 카리스마 넘치고 세련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강동원은 해맑은 표정과 소탈한 모습으로 순수한 아들 바보 '대수' 로의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당차고 속 깊지만 한 성질 하는 엄마 '미라'로 돌아온 송혜교는 보다 깊어진 눈빛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기존의 여신 이미지를 벗고 따뜻하고 포근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큰 진폭의 감동과 잊을 수 없는 여운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김애란 작가의 원작 소설과 배우 강동원, 송혜교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머를 잃지 않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으로 올 추석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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