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가 신성록을 이용할 계획을 세웠다. ⓒ KBS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 '트로트의 연인'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트로트의 연인' 김혜리가 신성록과 이세영을 이어줄 계획을 세웠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6회에서는 양주희(김혜리 분)가 박수인(이세영)의 서랍에서 놀이공원에서 산 머리띠를 발견했다.
이날 양주희는 박수인의 휴대폰 속에서 머리띠를 하고 웃고 있는 박수인과 조근우(신성록)의 모습을 발견했고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녀는 조근우에게 전화를 걸어 "데뷔 30주년 기념 파티를 집에서 열 계획이다. 와주실 수 있느냐"라고 물은 뒤 박수인이 들어와 휴대폰을 훔쳐본 것을 타박하자 조근우를 좋아하냐고 그녀의 정곡을 찔렀다.
아니라고 손사레를 치는 박수인의 대답에 양주희는 "귀신을 속여라. 이 머리띠 하고 놀이동산 사진은 뭐냐. 그래 네 상대로 새 사장 정도면 나쁘지 않다. 호랑이 새끼를 적이 아니라 편으로 만드는 거다"라는 의미 심장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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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