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다저스)이 전반기 10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샌디에이고전, 류현진은 2회 상대 중심타순을 상대로 순조롭게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0-0 점수가 유지된 2회였다. 볼카운트 2B2S에서 커브를 던져 야스마니 그랜달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르네 리베라를 3루수 땅볼로 잡아낸 뒤 카메론 메이빈을 상대로 탈삼진을 추가했다. 삼구삼진. 결정구는 슬라이더였다. 류현진은 2회까지 탈삼진 4개를 잡아내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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