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다소 아쉽게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
KIA는 13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에서 0-2로 영봉패를 당했다.
전날(12일) 연장 12회 혈투 끝에 끝내기 승리를 챙겼던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세워 이틀 연속 승리를 노렸으나 타선이 침묵하며 승기를 내줬다. KIA는 주중 3연전 휴식기를 가진 후 올스타브레이크에 돌입한다.
경기후 선동열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 팀을 재정비 해서 후반기에 좋은 경기 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경기장을 벗어났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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