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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모자는 돌려 써줘야 멋이지'[포토]

기사입력 2014.07.13 18:46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권혁재 기자]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한경 창간 50주년 ‘야마하·한국경제 2014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4라운드 경기에서 매튜 그리핀(Mattew GRIFFIN)이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18번 홀 개성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최호성이 퍼팅을 위해 라이를 살피고 있다.

그리핀은 지난 2012년 하이원 리조트 오픈과 지난해 SK텔레콤 오픈에 이어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통산 3승 째를 거뒀다.

이 대회에서 외국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8년에 열린 52회 대회에서 앤드루 맥캔지(호주) 이후 6년 만이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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