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 쇼박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가 2014 청소년관람불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오후 4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가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누적관객수: 2,007,199명)을 돌파했다. 이는 610만 관객을 기록한 '아저씨'보다 빠르고 460만 관객을 모은 '신세계'만큼의 상승세다.
'신의 한 수'는 2014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신의 한 수'는 그 상승세로 올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르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앞으로 이어질 흥행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신의 한 수'는 프로 바둑기사 태석(정우성)이 내기 바둑판에서 살수(이범수) 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살인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서 복역한 후 살수와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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