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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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영자 "김구라-홍은희 고맙다"

기사입력 2014.07.11 14:28

김승현 기자
이영자 ⓒ 엑스포츠뉴스 DB
이영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전임 MC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tvN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에는 이윤호 PD, 이영자, 오만석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자는 "김구라와 홍은희가 진행을 하던 '택시'를 2번 정도 봤었다. 좀 더 진솔하게 파고들어도 되는데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전 시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영자는 "그런데 보면서 부러웠다. 내가 하지 못하는 김구라의 파고들기가 돋보였다. 유준상 아내 홍은희는 뒷자석에 앉았는데도 남는 자리가 있더라. 내가 있을 때는 뒷자리가 안보이는 답답함이 있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영자는 "내가 함께 했던 프로가 없어지면 끝인데, 김구라와 홍은희가 잘 대물림해줘서 뿌듯했고, 긍지가 있었다"라며 고마워했다.

한편 지난 2007년 9월 8일 첫 방송된 '택시'는 지금까지 총 96,200Km, 지구 (지구 한바퀴 4만 75km) 두 바퀴만큼의 주행거리를 달려오며 수많은 스타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개편 시즌을 맞아 원년 멤버인 이영자와 개그 본능 충만한 오만석이 새롭게 합류하며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이영자와 오만석은 '자석 커플'로 불리며, 끈끈한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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