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비밀의 문' 출연 유력…"긍정 검토 중"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장현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장현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장현성이 '비밀의 문'의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최종 조율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현성은 최근 JTBC 드라마 '밀회', SBS '쓰리 데이즈'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또한 최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도 도전한 바 있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최근 배우 한석규와 김민종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비밀의 문'은 월화드라마 '유혹'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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