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독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우종 KBS 아나운서가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 참패 이후 충격에 빠진 브라질 현지 상황을 전했다.
조우종 아나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 시내에 경찰은 물론 군인들도 투입된 듯합니다. 1개 대대 병력 정도 되어요. 정말 국가적인 재난 맞습니다. 집에 가야 하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독일은 이날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 위치한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터뜨리는 경기력 속에 7-1로 브라질을 완파했다.
브라질은 자국에서 열리는 이번 월드컵에 대한 기대가 상당했다. 뜻하지 않았던 네이마르 다 실바의 부상과 독일의 탄탄한 전력 앞에서 7골을 내주는 졸전으로 월드컵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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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