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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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축구단, 승부차기 끝에 감격적인 '1승'

기사입력 2014.07.09 00:36 / 기사수정 2014.07.09 00:36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단이 창단 이래 첫 승을 이뤄냈다. ⓒ KBS 방송화면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단이 창단 이래 첫 승을 이뤄냈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FC가 감격적인 1승을 거뒀다.

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다국적 선수로 이뤄진 알싸알코 FC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동네 FC는 두 번째 경기 상대 알싸알코 FC와 8대 8로 전, 후반전 30분씩 경기를 치렀다. 우리동네 FC는 윤두준의 골을 시작으로 민호가 전반전에만 2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 상으로 지고 있기는 했지만 괜찮은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후반전이 시작된 후 계속 골을 내주며 3대 7로 무려 4점 차이가 나 위기를 맞았다. 이에 이영표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골을 성공시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이영표에 이어 김흥국, 이정까지 골을 넣으며 우리동네 FC는 1골 차이로 따라붙었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윤두준이 이영표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이번 경기의 경우 동점으로 끝날 경우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기가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이영표는 서지석, 윤두준, 김흥국, 이기광, 민호 순으로 승부차기 순서를 정했다.

승부차기는 팽팽하게 진행되다가 알싸알코 FC의 세 번째 키커인 조시 선수가 실축을 하며 우리동네 FC 쪽으로 승리의 기운이 흘렀다. 알싸알코 FC의 실축 이후 김흥국, 이기광, 민호가 모두 골을 넣으면서 우리동네 FC의 승리가 확정됐다. 멤버들은 창단 이래로 거둔 첫 승리에 서로 얼싸안호 환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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