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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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이종석-진세연, 천호진 손에 넘겨졌다 '긴장'

기사입력 2014.07.08 22:18 / 기사수정 2014.07.08 22:18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과 진세연이 김용건에게 속았다.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과 진세연이 김용건에게 속았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김용건이 이종석과 진세연을 배신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20회(최종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대통령 홍찬성(김용건)에게 배신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훈은 한승희(진세연)에게 홍찬성의 수술이 끝나면 비스(마취 농도 측정기)를 조작해달라고 미리 부탁했다.

이후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는 홍찬성이 의식을 잃은 상황인 줄 알고 자신의 음모를 모두 털어놨다. 이어 대통령이 눈을 뜬 후에도 장석주는 "여기서 죽는다고 해도 내가 권한대행 할 시간 아직 60일 남았어"라며 뻔뻔한 태도를 취했다.

그러나 박훈에게 포섭당한 김태술(정인기)은 장석주를 배신했고, 장석주가 궁지에 몰린 상황이 됐다. 이때 홍찬성은 "여기서 멈추면 나하고 총리만 아는 거예요. 총리 자리 그대로 있게 해드리죠"라며 앞으로 자신의 지시에 따라 움직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박훈은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대통령님을 죽이려고 했던 사람입니다"라며 분노했고, 한승희 역시 "지금 그냥 넘어가면 나중에 똑같은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라고 쏘아붙였다.

홍찬성은 "선생님들이 판단할 일이 아니라잖아요. 잘못해도 상주고, 잘해도 벌주고 그게 정치예요"라며 장석주에게 기회를 줬다. 결국 장석주는 박훈과 한승희를 넘겨받는 대가로 홍찬성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특히 박훈이 장석주를 위기에 빠트리며 그의 몰락을 예고했지만, 대통령 홍찬성의 배신으로 상황이 역전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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