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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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슈팅 게임 '저승사자 for Kakao'(스마트폰 G리뷰)

기사입력 2014.07.08 21:07 / 기사수정 2014.07.08 21:07

[글]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다양한 모바일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게임분석팀은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와 함께 선정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저승사자 for Kakao(이하 '저승사자')'는 간단한 조작으로 호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모바일 액션 FPS(First-Person Shooting)다. 이 게임은 한 손으로 이동과 조준이 가능한 '한 손 조준' 시스템으로 간편한 조작 및 한눈에 들어오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단발 조준, 사격뿐 아니라 난사 등 다양한 총격 기술로 FPS에 액션을 강화했다. 게임인재단이 주최한 '제2회 힘내라게임인상' 대상을 받은 것도 게임의 독창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하는 대목이다. 오늘은 '저승사자'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신선한 스토리 라인

좀비에게 물린 주인공이 저승사자와 좀비를 처치하면 생명을 얻는 계약을 하며 게임은 시작된다. 독특한 배경으로 시작된 게임에서 주인공은 생명 연장은 물론 세상을 구하는 영웅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그래픽과 디자인 역시 잘 짜인 스토리를 뒷받침하며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해 주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 구성

이 게임은 독특한 그래픽과 캐릭터 디자인으로 게임 시작부터 개성이 강한 좀비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임 시작과 함께 제공되는 남자 전사 '레이몬드'와 여자 전사 '칼리', 좀비들이 두려워할 '사이코 죠니' 등 다양한 캐릭터가 유저들을 휴대폰 속 좀비 세계로 이끄는 주인공들이다. 캐릭터마다 개성 강한 외모와 함께 자동 회피, 추가 골드 획득 등의 특수능력이 다르다는 점은 유저의 게임 자유도는 물론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게 해주는 요소다. 또한 레벨 업으로 공격력이 강화되는 부분은 FPS 게임에 적절하게 결합된 육성 콘텐츠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원한 게임 플레이

전진 형태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 게임에서 유저는 여기저기서 다가오는 좀비들을 처치하면서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화면 왼쪽 터치 키를 조작해 좌우움직임과 조준점 조정, 오른쪽 터치로 사격을 하는 간단한 조작으로 임무 완수가 가능한 점은 호쾌한 액션 게임이라는 평가가 어울릴 정도다. 또한, 게임 진행 시 좀비의 몸통보다 머리를 맞추는 '헤드샷'이 강력하기 때문에 정확한 조준을 위해 유저는 자연스럽게 게임에 집중하며 몰입, 재미를 만끽하게 된다.

이 게임에서는 무작정 사격하는 단조로움 대신 다양한 콘텐츠로 전략적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총기의 탄약 개수 및 장전 시간 등을 고려해 사격해야 하는 점과 구급상자, 복싱 글러브, 야구 방망이 등 위급한 순간에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 등이 대표적인 전략적 게임 플레이용 콘텐츠다. 이 외에도 7개의 스테이지가 하나의 장으로 구성된 이 게임은 수많은 일반 스테이지 외에 다양한 미션과 서바이벌 모드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갖췄다.




경쟁 및 도움의 소셜 요소

'저승사자'는 친구들과의 점수 경쟁시스템 외에도 플레이 중 친구들을 구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부여되어 유저의 전투욕을 자극한다. 특히 친구를 구하면 대량의 영혼을 회수하여 생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구출에 실패하면 친구는 좀비로 변하므로 임무의 긴박감이 더해진다.




'저승사자'는 기본적으로 FPS의 형태의 게임성을 제공하지만 앞으로 달려가면서 장애물을 피하는 러닝게임, 캐릭터 레벨을 올리는 육성 요소도 갖추고 있어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저승사자'는 슈팅과 러닝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적극 추천한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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