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의 테라다 타쿠야가 한국 남성의 스킨십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의 독립'을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타쿠야는 "한국에서 2012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기숙 생활을 할 때, 한국인 멤버와의 고충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타쿠야는 "멤버가 한국인이라 그런지 스킨십이 많았다. 이를 피하기 위해 벽에 붙어 잤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 등 MC들은 "왜 한국인이라 그런가"라고 되물었고, 외국인 출연진은 모두 "맞다. 한국 남자들은 (서로) 스킨십이 많은 편"이라고 맞장구 쳤다.
이에 성시경이 "난 남자들끼리 스킨십 하는 거 싫다"며 의아해 했고 유세윤은 "어깨 동무 정도는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외국인 출연진은 "한국 남자들은 술 마시고 손도 잡는다"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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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