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경로 ⓒ 기상청
▲ 태풍 너구리 경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8호 태풍 너구리 경로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태풍경고센터가 이와 관련한 의견을 내놨다.
미국 태풍경고센터는 7일(한국시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9백여km 해상까지 올라온 제8호 태풍 너구리는 중심최대풍속이 초속 65m 이상인 슈퍼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태풍 너구리 경로는 일본 오키나와까지 초속 16m의 강풍과 4미터의 파도가 치며 최대 고비는 9일로 알려졌다.
태풍이 제주 서귀포 남동쪽 220km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해안은 최대 9미터의 파도가 몰아치고 간접영향권인 남부지방에도 비바람이 몰아칠 우려가 있다.
또 기상청은 태풍 너구리가 우리나라에 가장 근접하는 시기가 8일 오후부터 10일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의 간접 영향이 시작되는 화요일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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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