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홍명보 풍자 ⓒ SNL 코리아 방송화면
▲ SNL 홍명보 풍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NL 코리아'에서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풍자 개그를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2014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나타난 홍명보 감독(신동엽 분)이 과거 홍명보(김민교)를 만났다.
미래에서 온 홍명보 감독은 "경기에서 져도 많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홍명보는 "우리 선생님이 경기는 경험하는 게 아니라 증명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받아쳤다.
또 과거 홍명보는 미래의 홍명보 감독에게 "엿 드세요"라고 엿을 건넸다. 이에 미래의 홍명보 감독은 "얼마 전에 많이 먹었다. 솔직히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느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포츠는 항상 이길 수만은 없다. 오늘 졌어도 내일 이길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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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