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본방 사수 독려, 애교인증샷 공개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닥터 이방인' 출연진들의 애교 인증샷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측은 7일 19회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을 위해 출연진들의 애교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4개월간 천재의사 박훈에 몰입해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든 이종석은 감사 인증샷에서도 카멜레온 매력을 뽐냈다. 이종석은 극 중 어머니인 이일화의 어깨를 다정다감하게 감싸고 훈훈한 미소를 지어 듬직한 아들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종석은 촉촉한 눈망울로 이창이 역의 윤보라와 데칼코마니 브이 미소를 뽐냈고, 갈등관계인 차진수 역의 박해준과는 반전미소로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엘리트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아 복수의 화신으로 떠오른 박해진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특유의 젠틀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해진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아 마지막까지 촬영에 몰두했다.

진세연과 강소라도 눈에 띈다. 평소에도 촬영장에 활력을 주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두 사람은 입술을 쭈욱 내밀고 러블리 미소를 지어 보이며 애교 2종세트를 선보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배우와 스태프 모두 투혼을 발휘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그 동안 보내주셨던 사랑에 감사 드리고 나머지 2회에도 따뜻한 사랑과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7일 오후 10시에 19회가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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