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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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U-20 대표 출신 최정한 영입 '공격 보강'

기사입력 2014.07.06 15:09

김형민 기자
FC서울 유니폼을 입게 된 최정한 ⓒ 서울 구단 제공
FC서울 유니폼을 입게 된 최정한 ⓒ 서울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서울이 20세이하 청소년대표 출신 공격수, 최정한을 영입했다.

서울은 6일 최정한의 가세를 전격 알렸다. 최정한의 합류로 서울은 공격력 보강에 대한 기대를 안게 됐다.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최정한은 초전방은 물론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179cm, 73kg의 다부진 체구에 빠른 발과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춘 최정한은 특히 문전에서의 폭발적인 돌파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일본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2009년 연세대학교 재학 중에 J리그 오이타 트리니타에 입단한 최정한은 입단 첫 해를 제외하고 지난 시즌까지 매 시즌 평균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J리그 통산 134경기 출전 19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지난 4월에 치른 카탈레 도야마전에서의 멀티골, 5월에 치른 도쿄 베르디전에서의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득점 감각으로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서울은 이번 최정한의 영입으로 공격진의 다양한 운용을 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그의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해 앞으로 FC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나감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한은 6일 팀에 합류, K리그 적응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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