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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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이철희, 임 병장 총기난사 문제점 지적

기사입력 2014.07.03 23:36 / 기사수정 2014.07.03 23:36

'썰전'의 강용석과 이철희가 임 병장 총기난사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의 강용석과 이철희가 임 병장 총기난사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 JTBC 방송화면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강용석 변호사와 시사평론가 이철희가 '임 병장 총기난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최근 발생한 임 병장 총기난사를 주제로 다뤘다.

이날 강용석은 관심병사에 대해 소개하는 도중 " 대충 다섯 명에서 한 명 정도는 억지로 만들어야 되나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뉴스 영상이 공개됐고, 해당 영상에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관심병사가 없다 하더라도 지휘관이 '당신부대에는 왜 관심병사가 없느냐', '상담하지 않은 거 아니냐' 추궁 듣기 싫어서 관심병사를 낮은 등급으로라도 억지로 만들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용석은 "임 병장 같은 경우에는 처음 A급이었다. 중간에 검사를 하다 B급으로 낮췄다. 사람 수가 부족하니까 A급만 안 시키고 GP, GOP 근무를 들여보낸다. B급과 C급까지 들어가게 함으로써 발생한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철희 역시 관심병사 분류 조건 가운데 B급은 결손 가정, 신체 결함, 경제적 빈곤자를 포함시킨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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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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