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42
스포츠

염경엽 감독 "소사, 실점 많았지만 역전의 발판 마련"

기사입력 2014.07.03 22:19

나유리 기자
염경엽 감독(오른쪽) ⓒ 엑스포츠뉴스DB
염경엽 감독(오른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소사가 실점은 많았지만 긴 이닝을 소화해줬다."

넥센은 3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에서 10-9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소사가 6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끈질긴 집중력이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경기후 염경엽 감독은 "초반 보이지 않는 실책 4개로 경기의 흐름이 나쁘게 가면서 소사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비록 실점은 많았지만 긴 이닝을 소화해주면서 팀이 역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소사를 격려했다.

이어 "많은 점수차에도 불구하고 야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좋은 집중력으로 결국 역전까지 지켜줘 많은 칭찬하고 싶다"며 "후반 강정호 대신 들어간 김하성이 뛰어난 수비를 보여줬고, 서건창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팀 승리조인 한현희와 손승락의 활약도 좋았다"고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