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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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가족끼리 왜 이래' 캐스팅…윤박과 커플 호흡

기사입력 2014.07.03 10:03 / 기사수정 2014.07.03 10:07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캐스팅됐다. ⓒ 엑스포츠뉴스DB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캐스팅됐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캐스팅됐다.

극 중에서 손담비는 우아하고 지적인 푸드스타일리스트 권효진 역을 맡았다. 권효진은 병원장 딸로 어려움을 모르고 살아온 인물이다. 결혼도 아버지가 정해준대로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로, 부모의 뜻을 거스른 적 없는 그녀는 점점 무슨 일에든 간섭하는 엄마가 부담스러워 독립을 선언하게 된다.

'빛과 그림자(2012)' 이후 2년 만에 장편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으로 이번에 맡은 역할은 기존의 대담하고 섹시한 이미지보다는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이 돋보이게 될 전망이다.

손담비는 "2년여 만에 드라마로 인사 드리게 됐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긴장도 되지만 하나 하나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성실하게 임하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손담비는 윤박과 함께 커플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숱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오는 8월 16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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