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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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박해진, 명우대학병원 향한 복수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4.07.01 22:44 / 기사수정 2014.07.01 22:58

'닥터 이방인'의 박해진이 복수를 시작했다.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의 박해진이 복수를 시작했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강소라가 박해진의 정체를 알고 실망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8회에서는 한재준(박해진 분)이 명우대학병원 이사장 오준규(전국환)를 상대로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재준은 박훈(이종석)과의 수술대결에서 승리한 자신을 위해 열린 축하연에서 오상진(강태환)을 자금횡령 혐의로 체포되도록 만들었다.

박훈은 "혹시나 했는데 당신이 이성훈이었군. 복수 뭐 그딴 거 하는 거요"라고 물었다. 한재준은 "이성훈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그 한을 풀어줄 기회를 기다렸고 마침내 왔으니 해야죠"라고 날선 감정을 드러냈다.

박훈은 "당신이 사랑하는 여자 아버지란 말이요"라며 만류했고, 한재준은 "한재준이 사랑했던 여잡니다. 이성훈이 아니란 말입니다"라고 독설했다.

또 오수현은 "재준 씨가 그 사람이야? 재준 씨가 이성훈이냐고"라며 실망했다. 한재준은 "내가 누군지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20년 전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거야"라며 "이성훈이 원하는 건 하나야. 진심 어린 사과"라고 진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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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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