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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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위해 이별선언 '가슴 먹먹'

기사입력 2014.07.01 22:23 / 기사수정 2014.07.01 23:00

'닥터 이방인'의 진세연이 이종석에게 이별선언했다. ⓒ SBS 방송화면
'닥터 이방인'의 진세연이 이종석에게 이별선언했다. ⓒ SBS 방송화면


▲ 닥터 이방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닥터 이방인' 진세연이 이종석을 위해 이별을 고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18회에서는 한승희(진세연 분)가 박훈(이종석)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닥터이방인'에서 한승희는 수술방 안에서 몰래 박훈을 지켜보며 "훈아. 널 보내려면 어쩔 수 없어"라며 이별을 결심했다.

이어 한승희는 박훈 앞에 서서 "너다운 결정이었어. 미안할 거 없어. 이럴 줄 알았으니까"라며 정색했다. 앞서 박훈은 한재준(박해진)과의 마지막 수술대결을 포기했다.

한승희는 "처음부터 나랑 같이 가겠다는 거 다 위선이었어. 우리 아버지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네가 아버지 신장을 나한테 이식했다고 들었어"라고 쏘아붙였다.

박훈은 "나 정말 어쩔 수가 없었어"라며 변명했고, 과거 북에서 한승희의 아버지가 수술을 부탁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나 한승희는 "차라리 날 죽게 두지 그랬어. 그럼 행복하게 죽었을 거야. 그게 사랑이야? 내 아버지를 죽여 가면서까지 날 살린 게? 그건 네가 좋아하는 여자를 살리고 싶은 욕심일 뿐이야. 나 죽어도 너 용서 못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독설했다.

끝내 한승희는 혼자서 눈물 흘렸고, 박훈이 장석주(천호진) 총리 수술팀에 합류해 위험해지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이별을 고하며 절절한 사랑을 그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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