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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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딸 이예림 공개, 과거 발언 "결혼 생각하니 울컥한다"

기사입력 2014.07.01 14:16 / 기사수정 2014.07.01 14:16

이경규 딸 이예림 공개에 이경규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SBS 방송화면
이경규 딸 이예림 공개에 이경규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 SBS 방송화면


▲이경규 딸 이예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이경규 딸 이예림 양이 SBS '힐링캠프'에서 아빠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과거 방송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딸 이예림 양의 편지에 눈물을 흘리는 MC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예림 양은 편지를 통해 "6회 연속 월드컵을 보러 갈 수 있는 건 정말 부럽고도 대단한 일인 것 같다"며 "하지만 한 해 한 해 월드컵이 늘어갈수록 짐 가방에 챙겨가는 약 봉투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이예림 양은 "나도 항상 애정 표현을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서 답답할 때가 있다"며 "아빠가 많이 속상해 할 때 틱틱거려 미안하다. 앞으로는 좀 더 표현하도록 노력해볼게"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이예림 양은 "아빠 나이에 꿈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 언젠가 빛을 볼 거야.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해 7월 22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딸 이예림 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이경규는 "보통 아빠들이 결혼할 때 딸을 데리고 입장하지 않느냐. 난 아무렇지 않게 봤는데 요즘 보면 울컥한다. 언젠간 나도 저럴텐데"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경규 딸 이예림 공개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딸 이예림, 예쁘게 컸구나", "이경규 딸 이예림, 볼수록 미인이네", "이경규 딸 이예림, 훈훈한 부녀의 정 보기 좋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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