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신곡 '단발머리'로 소리바다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AOA가 '짧은 치마'에 이어 '단발머리'로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1일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에 따르면 AOA의 '단발머리'가 6월 4주차(6월 23일~6월 29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순위보다 8계단 오른 것이다.
'단발머리'는 '짧은 치마'에 이어 가요계 히트 메이커인 용감한 형제와의 두 번째 합작품으로, 신나는 리듬의 댄스곡으로 심경의 변화에 따라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여성들의 심리를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AOA의 뒤를 이어 태양의 '눈, 코, 입'이 2계단 오른 2위에 오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5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온 케이윌의 '오늘부터 1일'이 3위에 안착했다. 타이틀 곡인 '오늘부터 1일'은 마력적인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으며, 수록곡 '사귀어볼래'가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감성 힙합' 언터쳐블의 'TAKE OUT'이 8위, 다이나믹 듀오의 'Summer Time'이 4계단 하락한 10위를, 투빅(2BiC)의 '뒤로걷기' 11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여러 신곡들을 제치고 AOA의 '단발머리'는 8계단 오른 1위, 태양의 '눈, 코, 입'이 다시 2위에 올랐다. 또한, 아이유의 '너의 의미'가 오랫동안 사랑 받으며 롱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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