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 ⓒ 마르세유 공식 홈페이지 캡쳐](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4/0630/1404113873682.jpg)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 ⓒ 마르세유 공식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디디에 데샹 감독이 나이지리아와의 16강전 각오를 밝혔다.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경기에 하루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데샹 감독은 "토너먼트를 시작하며 기분이 변했다"며 "이제는 사느냐 죽느냐의 게임이다"고 16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프랑스는 조별예선에서 스위스를 5-2로 대파하며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콜롬비아와 함께 프랑스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대량득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승리다"고 꼬집었다.
데샹 감독은 상대팀인 나이지리아에 대한 경계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이지리아는 스위스와 상당히 다른 팀이다. 전술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나이지리아는 체력과 조직력이 강하고 수비가 견고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90분 이내에 승부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며 "최대한 90분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진행된 16강전 4경기 중 2경기가 승부차기 끝에 결과를 확정지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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