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세호의 부모님이 깜짝 방문했다.
29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나나와 이소라가 삼계탕과 겉절이로 아침을 준비하고 있을 시각 조세호의 부모님이 집에 깜짝 방문했다.
조세호의 부모님은 "문어를 가져왔다. 함께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라며 아들과 아들의 룸메이트들을 생각하며 직접 밑반찬까지 준비해왔다.
조세호의 어머니는 나나와 함께 음식 준비를 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고 조세호의 아버지 또한 "나나씨를 실물로 보니 더 좋다. 정말 예쁘다"며 나나를 챙겼다.
이어 조세호의 부모님은 룸메이트들과 모두 모여 식사를 하며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룸메이트들은 "세호의 무명 시절이 길었는데 어머님은 힘들지 않으셨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조세호의 어머니는 "세호가 사는 집에 청소를 해주러 갔었다"며 "그 때 세호가 창문을 바라보며 '저 밑으로 떨어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을 하더라. 그 말이 잊혀지지 않았다"며 아들의 긴 무명 생활을 지켜보며 괴로웠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또 조세호의 부모님은 30억 재벌설에 대해 "다른 회사보다 월급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재벌은 아니다. 그냥 윤택하게 살았다. 남에게 돈을 빌리지 않았을 정도일 뿐"이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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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